충남도의원 천안시 제2선거구(신안동·중앙동·일봉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병하 후보는 12일 시사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실행력’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천안시청 비서팀장과 천안시의원을 거친 그는 자신을 “행정과 의정을 모두 경험한 실무형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천안시의원을 역임한 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무대를 광역의회로 넓히겠다는 각오다. 이 후보는 “천안의 현안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했고, 이제는 충남 전체의 발전 전략 속에서 천안의 역할을 키워야 할 시점”이라며 “급변하는 광역 행정 환경 속에서 천안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의원 재임 시절 수의계약 구조 개선과 천안도시공사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 등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 또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확보와 원도심 활성화 정책에도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신부동과 원도심 재생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그는 “천안천과 만남로를 연결해 시민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만남로 하부 도로 지하화와 보행 중심 광장 조성을 통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도솔공원 복합화 구상도 내놨다. 그는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도서관과 문화·체육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체류형 시민공원으로 만들겠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대전 행정통합 재추진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이 후보는 “충청권 메가시티 논의 속에서 천안이 중심축 역할을 해야 한다”며 “광역 교통과 산업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강점으로 현장 경험을 꼽았다. “행정을 직접 경험했고, 의정활동을 하면서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체감해왔다”며 “구호만 외치는 정치가 아니라 정책의 기획부터 실행, 결과까지 책임지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선거운동 역시 현장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시장과 골목, 상가와 아파트를 다니며 시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있다”며 “보여주기식 정치보다 주민들이 실제 불편해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원도심 침체 문제에 대한 안타까움도 드러냈다. “신부동과 중앙동 일대는 상권 침체와 생활 인프라 부족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며 “문화·휴식 공간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도시 혁신 사업을 통해 다시 사람들이 찾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인터뷰 말미에 “이번 선거는 누가 천안과 충남의 미래 경쟁력을 제대로 준비할 수 있는지 선택하는 선거”라며 “시민들께 꼭 필요한 정치인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현장에서 뛰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현재 민주당 충남도당 청년위원장과 충남기본사회위원회 청년정책 자문단장 등을 맡고 있으며, 단국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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