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동면서 올해 첫 모내기…향미 품종 ‘향진주’ 이앙

정인순 기자 | 기사입력 2026/05/04 [12:58]

천안 동면서 올해 첫 모내기…향미 품종 ‘향진주’ 이앙

정인순 기자 | 입력 : 2026/05/04 [12:58]

 천안시 동면 화덕리 김현수 농가 논에서 1일 올해 첫 모내기를 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정인순 기자] 충남 천안지역 벼농사가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번기에 들어갔다.

 

천안시(시장 권한대행 김석필)는 지난 1일 동면 화덕리의 김현수 농가 논에서 올해 첫 이앙 작업이 진행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 농업 현장에서 본격적인 쌀 생산 일정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이날 심은 벼는 충남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향미 품종 ‘향진주’로,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중간찰 계열 품종이다. 밥맛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홍승종 천안시 농업정책과장은 “모내기는 한 해 농사의 출발점”이라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저온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벼 생육 단계별 관리 지침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초기 생육기 병해충 예방과 적기 물 관리가 수확량을 좌우하는 만큼 농가 대상 기술지도와 교육을 확대하는 추세다.

 

또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품종 다양화와 판로 확대도 병행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향미·기능성 품종 보급을 늘리고, 로컬푸드 및 공공급식 연계 소비 기반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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