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AI로 백신 접종안내 및 이상반응 모니터링…전국 최초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1/04/13 [12:49]

아산시, AI로 백신 접종안내 및 이상반응 모니터링…전국 최초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1/04/13 [12:49]

 아산시와 SKT가 13일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안내 및 이상반응 모니터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후 오세현 아산시장과 이현아 SKT AI&CO장(컴퍼니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SKT가 13일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안내 및 이상반응 모니터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T의 백신 케어콜은 인공지능 ‘누구(NUGU)’가 전화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자에게 접종 일정을 사전에 안내하고 접종 후 이상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다.

 

기존 이동통신망에 구축돼 별도의 앱이나 기기 없이도 유선전화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백신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고령자나 2G폰 이용자 등 디지털 정보 소외계층에게도 백신접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아산시는 전국 최초로 약 20만 명에 달하는 3~4분기 백신접종 대상자들에 대한 백신접종 일정 안내 및 이상반응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다수의 시민들에게 선제적인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이 한층 안심하고 백신접종에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산시는 지난해 8월부터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업무에 SKT NUGU 케어콜을 도입해 일 평균 700건, 누적 18만 건의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자가격리자 유증상 모니터링에 이어 백신접종 업무에도 AI를 도입하는 등 최첨단 ICT를 행정에 접목하는 디지털 행정혁신을 펼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물론 청장년층도 안심하고 백신접종에 참여해 코로나19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아산(아산시 브랜드)에 걸맞은 선진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SKT 이현아 AI&CO장(컴퍼니장)은 “코로나 시대에 SK텔레콤의 AI기술이 사회전반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 창출에 기여할 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3일 0시 기준 아산시에서는 43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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