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동주택 착공 예정 8개 시공사와 ‘지역건설업체 참여’ 업무협약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1/04/13 [11:27]

천안시, 공동주택 착공 예정 8개 시공사와 ‘지역건설업체 참여’ 업무협약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1/04/13 [11:27]

 박상돈 천안시장(가운데)이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롯데건설, 한화건설, 호반건설, 동부건설, 두산건설, ㈜동원개발, ㈜한양, ㈜서희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민간공동주택 건설공사 시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안시는 13일 올해 천안 내에서 민간공동주택 착공 예정인 롯데건설, 한화건설, 호반건설, 동부건설, 두산건설, ㈜동원개발, ㈜한양, ㈜서희건설과 ‘공동주택 건설현장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8개 시공사는 공동주택 사업과 관련해 ‘천안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 규정에 따라 하도급, 자재 등 천안시 지역업체가 30% 이상 참여하도록 조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협약서 체결 후 천안시는 8개 시공사 관계자, 5개 건설 관련 협회와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지역 건설자재 및 장비 사용 확대, 지역건설기술자 및 노무 인력 채용 등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올해 시공예정인 천안지역 내 8개 공동주택 단지는 총건설공사비 1조 7,000억 원을 투입해 지역업체의 참여비율이 30%에 이르면 약 5,000억 원 정도가 지역전문건설·건설자재생산 업체에 혜택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건립 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및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건설산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천안시는 지난달 23일 ‘천안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의’를 열고 지역건설산업 보호를 위해 종합공사 100억 원, 전문공사 10억 원 이상을 대상으로 공동도급 49%까지, 하도급 70%이상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공고문에 명시 권장 및 민간분야 대규모 공사 시 지역업체 참여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로 한 바 있다. 

 

또 민간공동주택 건설공사 시 지역업체 참여율 확대를 위해 공동주택 사업계획승인부터 완공 시까지 사업자와 지속적인 협의 및 현장점검, 시공사 면담 등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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