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의 도시 천안, 10월 9~10일 ‘빵빵데이 천안’ 축제 개최

- 빵의 도시 천안 선포식, 빵 마켓 운영 등 전야제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 9~10일, 선정된 빵지순례단 100팀 출발! 전국에서 2,392개 팀 7,002명 신청 열기
- 참여업소별 10% 할인행사, 천안팥양갱·지역원유로 만든 우유 증정 등 이벤트 풍성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2/09/28 [10:57]

빵의 도시 천안, 10월 9~10일 ‘빵빵데이 천안’ 축제 개최

- 빵의 도시 천안 선포식, 빵 마켓 운영 등 전야제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 9~10일, 선정된 빵지순례단 100팀 출발! 전국에서 2,392개 팀 7,002명 신청 열기
- 참여업소별 10% 할인행사, 천안팥양갱·지역원유로 만든 우유 증정 등 이벤트 풍성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2/09/28 [10:57]

 2022 천안 빵빵데이 포스터.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빵의 도시’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내달 9일과 10일 양일간 천안시청사 일원과 참여 제과업소에서 ‘2022 천안 빵빵데이’ 축제를 개최한다.

 

천안시와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빵의 도시 천안을 만들어 가는 제과인들의 진심을 담아 지역 농축산뿐 아니라 기업, 대학, 지역문화인이 함께해 ‘빵’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방문객 등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9일 전야제 행사는 천안시청사 일원에서 진행된다. 2022 빵빵데이 천안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리는 ‘빵지순례단’ 출정식을 시작으로 △30여 개 동네빵집의 빵을 맛볼 수 있는 빵마켓 △지역아티스트 공연 △도전! 빵든벨 △호두과자 굽기 △쿠키 아이싱 △빵의도시 천안 ‘히스토리월’ △빵빵사진관 △빵의도시 선포식이 운영된다.

 

특히 가수 이무진, 유승우, 노라조가 출연하는 ‘빵빵콘서트’를 비롯해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빵을 먹는 축제가 아닌 체험과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꾸며진다. 

 

전국 각지에서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로 모인 ‘빵빵데이 순례단’은 9~10일 빵지순례길에 오른다. 이번 2022 빵빵데이 순례단은 2,392개 팀 7,002명이 신청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선정된 100개 팀(296명)은 축제를 즐기고 빵지순례 후 SNS에 후기를 올려 동네 숨은 빵 맛집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빵지순례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을 위한 행사도 열린다. 축제기간 참여하는 100여 개의 동네빵집은 각 업소를 축제의 장으로 조성해 지역 쌀 포함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빵을 선보이고, 누구나 맛있는 빵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10% 할인된 가격으로 빵을 판매한다.

 

또 천안 팥으로 만든 팥양갱, 지역 원유로 만든 우유를 축제 홍보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참여업소는 빵빵데이 공식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밖에 축제 기간 충남도가 주최하고 지역 대학과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관하는 ‘건강한 빵 만들기 베이커리 경연대회’도 열린다. 경연 후에는 시청 내 로비에서 우수작품을 전시해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앞으로 천안시는 천안쌀소비 촉진을 위해 쌀을 주제로 한 베이커리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금도 많이 찾고 있는 쌀 케이크, 흥국식 빵, 쌀 카스테라 등을 빵빵데이 행사장에서 판매하고 쌀로 만든 빵 보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형 천안시 농업환경국장이 2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릴 ‘2022 천안 빵빵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시사뉴스24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건강한 빵을 만들어 가는 제과인들의 진심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우수한 빵을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 빵지순례 등 마련된 프로그램을 맘껏 즐시기고 햇볕 좋은 가을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빵의 도시 천안은 지역사회와 연대·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꾸준하게 연계 범위를 확대해 관련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오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종형 천안시 농업환경국장은 28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축제 개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전국 확산 및 베이커리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빵빵데이 행사후 설문조사 결과, 지역빵집의 매출이 24.6% 늘었고, 시민 만족도도 94%로 매우 높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천안빵 하면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 ‘건강한 빵’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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