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안농협, 협동농장(스마트팜) 시범사업장 구축 “마을 공동수익 창출”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1/02/23 [16:15]

동천안농협, 협동농장(스마트팜) 시범사업장 구축 “마을 공동수익 창출”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1/02/23 [16:15]

 동천안농협은 23일 목천읍 운전리에 조성한 협동농장 시범사업장 오픈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충남 동천안농협(조합장 조덕현)이 23일 천안시 농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협동농장(스마트팜) 시범사업장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천안시 목천읍 운전리 53-3번지 일원에 100평 규모로 조성된 시범사업장에서는 상추와 쪽파 등 8종의 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동천안농협은 향후 협동농장을 1,200평 규모로 확대하고, 수확한 과채류를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가운데)이 23일 협동농장 운영농가로 선정된 지영은(왼쪽) 씨와 임호(오른쪽) 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시사뉴스24

 

시범농장은 30대 청년창업농 2명이 운영을 맡는다. 동천안농협은 이날 오픈식에서 공모에 의해 선발된 임호 씨와 지영은 씨를 운영농가로 위촉했다.

 

동천안농협은 영농회 별로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마을 공동소득을 창출할 계획이며, 파종이나 수확 시 지역 농민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동안 고액의 시설비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농민들에게 저렴한 설비로 높은 생산성을 올릴 수 있는 스마트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천안농협 조덕현 조합장은 “협동농장을 통해 농민들의 소득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시사뉴스24

 

조덕현 조합장은 이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노지 농사는 점차 줄어들고 스마트팜이 대세가 될 것”이라며 “초기 시설비용이 평당 100만 원 가량 소요돼 부담이 되기 때문에 단가를 절반 이하로 줄이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조합장은 “농민들이 실습을 통해 경험을 쌓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범사업장을 조성했다”며 “농민들의 소득 창출에 힘쓸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행사 참석자들이 협동농장을 둘러보고 있다. © 시사뉴스24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시사뉴스24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 약식으로 진행됐다. 김득응 충남도의원과 안미희‧허욱‧엄소영 천안시의원, 천안시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고, 국회 일정으로 인해 함께하지 못한 문진석 국회의원(천안갑)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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