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는 대권 꿈보다 충남도민 재산 지키기부터 앞장서라”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1/02/19 [17:54]

“양승조 충남지사는 대권 꿈보다 충남도민 재산 지키기부터 앞장서라”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1/02/19 [17:5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대전시가 옛 충남도청사 담장에 있는 향나무 120여 그루를 무단 훼손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19일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대권의 꿈보다 충남도민 재산 지키기부터 앞장서라”고 일갈했다.

 

충남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근 충남도는 당진 바다를 메운 충남 땅의 다수를 경기도에 빼앗기고 ‘이해할 수 없다’는 뒷북치기 대응으로 무능력함을 보이더니, 충남도 소유 옛 도청 부지의 향나무마저 대전시의 일방적인 훼손에 ‘당황스럽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충남도 양승조 지사와 대전시 허태정 시장은 같은 민주당 소속 충청권 단체장으로 그동안 자주 만나 소통하고 있다는 보도자료는 그저 보도자료에 불과했나 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최근 양승조 지사는 정무보좌관 임명 등 향후 본인의 정치 행보에 목적을 두고 도정을 펼치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며 “양 지사는 단순히 충남도의 자산인 향나무 120여주의 훼손을 넘어 도의 자산과 직결된 사항도 자당 소속 자치단체 간 소통마저 되지 않는 문제점을 직시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한편, 옛 충남도청과 부속시설물을 무상 임대받아 사용해온 대전시는 지난해 6~7월경 소유권자도 모르게 옛 도청사 담장에 심어진 향나무 120여 그루를 무단 폐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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