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천안예술제, 도솔광장과 삼거리갤러리서 분산‧축소 개최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0/10/14 [10:08]

2020천안예술제, 도솔광장과 삼거리갤러리서 분산‧축소 개최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0/10/14 [10:08]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한국예총 천안지회(지회장 현남주)가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제17회 ‘천안예술제’가 10월 한 달간 도솔광장 및 삼거리갤러리에서 분산 개최된다.

 
이번 예술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행사 및 체험프로그램, 협회별 부스, 경연대회 등 관람객 밀집이 예상되는 종목은 전면 취소하고, 온라인 요소를 가미하면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관람객 발열체크 및 객석 띄어 앉기 등 철저히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개막식은 제한된 관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한다는 계획 아래, 음악·미술·무용·연극·연예·국악·사진·문인·영화 등 9개 예술단체 행사는 회원중심의 창작발표 형식으로 펼쳐지게 된다.

 

17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협회별 독자적인 영역에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국악협회 「국악의 멋과 흥」 ▲미술협회 「오늘의 미술감성전」 ▲사진작가협회 「행복을 주는 삶의 오일 장터 사진전」 ▲문인협회 「항거100년의 봄 시화전」 ▲음악협회 「제4회 도솔음악회」 ▲연극협회 「마당극 능소전」 ▲무용협회 「춤으로 그리다」 ▲연예협회 「2020트롯 콘서트」 ▲영화협회 「단편영화 특별한 하루」 등 천안예총 소속 9개 협회가 오는 31일까지 분산 개최한다.

 

이 외에도 동호인단체의 「낭만가객」과 「천차만별 콘서트」, 기획 프로그램 「예술, 거리에 서다」 등이 펼쳐지고, 특히 오는 23일에는 ‘포스트 코로나와 지방 예술문화’를 주제로 2020 천안예술 포럼을 열어 언택트 시대 다양한 예술문화 활동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예술제를 주최하는 현남주 지회장은 “문화예술의 본질은 창작과 향유에 있지만, 이번 예술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창작에만 집중하는 예술제로 기획했다”면서 “공감과 확산을 이루는 예술제 본연의 의미를 살리지 못한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예술에 목말라하는 시민들에게 활기를 주겠다는 의지 속에서 천안예술의 진면목을 드러내는 예술 축제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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