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외곽 도로망 구축 ‘가속’…미래 성장 동력 발판 마련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0/02/14 [15:54]

천안시 외곽 도로망 구축 ‘가속’…미래 성장 동력 발판 마련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0/02/14 [15:54]

 이경배 천안시 건설도로과장이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천안시 도로 교통망 구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충남 천안시가 성장 동력의 발판으로 삼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안 국책 도로사업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고 있다.

 

먼저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세종~안성 구간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고 지난 12월 27일 착공했으며, 천안~아산 고속도로는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또 천안아산권 남북축 광역교통망의 큰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공주(정안)~천안(성환)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국토부에 제안서가 접수돼 현재 관련 지자체와 협의 중이다.
 
특히 지역에서는 외곽순환도로를 조속히 완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제1,2외곽순환도로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1외곽순환도로 구간별 추진사항을 살펴보면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국도대체우회도로(서북~성거) 건설공사는 현재 공정률 29%로 2024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고, 국도1호선(직산~부성) 확장공사는 지난해 12월 27일 첫 삽을 떴다. 국도34호선(입장~진천)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며, 국도21호(동면~진천) 및 국도1호(천안시계~연기소정) 확장공사도 지난 1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현재 추진 중이다.

 

또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에 반영 요청한 국도21호 국도대체우회도로(신방~목천), 천안시 외곽순환도로(성거~목천) 및 국도1호선(청삼교차로~남천안IC)확장, 국지도57호선(북면~입장)개량은 지난 1월 기재부에서 KDI(한국개발연구원)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해 연말에 반영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예타조사 결과 사업성이 확보될 경우 후속 행정절차인 설계용역 추진 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그리고 고속도로와 연계한 제2외곽순환도로는 서울-세종(세종~안성) 고속도로는 지난해 12월 착공해 추진 중이며, 천안~아산 고속도로도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등 제2외곽순환도로 건설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천안시 1,2외곽순환도로 위치도. © 시사뉴스24

 

아울러 이와 연계된 지방도 624호선 산동~상덕간 확포장공사의 경우, 지난해 7월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2021년 7월 용역 준공을 목표로 설계 추진 중이며, 국지도 57호선(충북도계~병천탑원) 도로건설공사도 지난해 12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시도, 도시계획도로 등 굵직한 내부 교통망 또한 올해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원활히 추진 중이다. 성성지구~번영로간(대로1-13호) 및 LG생활건강~남부대로간(중로1-23호) 도시계획도로를 비롯해 LG산단진입도로, 동부바이오산단 진입도로, 국도34호~직산기술산업단지간 연결도로, 다가동 도시계획도로(중로1-14호), 시도14호등 7개 노선이 올해 준공 예정이며, 남부대로~용곡한라(아)간 연결도로(대로3-22호) 개설공사는 지난 1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2022년 지하차도 개통을 목표로 힘찬 발걸음에 나섰다.

 

이경배 천안시 건설도로과장은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까지 계획으로만 있던 국책 도로사업이 행정력의 집중 및 정무적인 노력으로 모두 실행단계로 이어져 순항 중”이라며 “고속도로 및 국도, 국대도 건설사업이 순차적으로 모두 완공되면 100만 대도시의 광역 교통망이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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