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체육회, 사용하지 않는 보조금 계좌‧카드 132개 적발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19/12/27 [10:59]

아산시체육회, 사용하지 않는 보조금 계좌‧카드 132개 적발

엄병길 기자 | 입력 : 2019/12/27 [10:59]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충남 아산시체육회가 사용하지 않는 보조금 계좌 16개와 카드 116개를 정리하지 않고 보관하다 감사에 적발됐다.

 

지난 11월 10일부터 10일간 아산시체육회에 대한 감사를 벌인 아산시 감사위원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카드 발급대장을 작성‧비치해야 함에도 감사당일 현재까지 하지 않았으며, 보유계좌에 대한 현황도 관리하지 않았다”며 “특히, 2019년 현재 사용하지 않는 계좌 16개, 카드 116개를 정리하지 않고 보관하는 등 기관의 계좌 및 카드 관리를 소홀히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체육진흥과에 대해서는 “보조단체인 아산시체육회가 계좌 및 카드 관리를 소홀히 함에도 이에 대한 지도‧감독을 소홀히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아산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통장을 해지하면서 카드를 함께 해지 하지 않아 사용하지 않는 카드 숫자가 많아졌다”며 “체육회의 보조금 사업이 계좌당 여러개의 카드를 만드는 구조이다보니 개수가 많아진 것”이라면서 사용하지 않는 통장 및 카드는 해지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번 감사에서는 ▲소속 직원 수당 등 소득세 원천징수 누락 ▲회계관직의 사무인계 및 재정보증 소홀 ▲시간외근무수당 정산 부적정 ▲지역개발공채 징구 부적정 ▲보조금 정산서 제출 지연 및 집행잔액 관리 부적정 ▲지방보조금 교부 신청서 작성 및 검토 소홀 ▲근로자 퇴직금 적립 부적정 및 1년 미만 퇴직자 퇴직적립금 미반납 ▲지방보조금 계획변경 절차 미준수 등 모두 9건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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