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 오는 21~25일 종합운동장 일원서 개최…교통‧소음 대책은?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2/09/19 [12:58]

천안흥타령춤축제, 오는 21~25일 종합운동장 일원서 개최…교통‧소음 대책은?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2/09/19 [12:58]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가 1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 대표 축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올해 흥타령춤축제는 삼거리공원 재개발 공사로 인해 처음으로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21일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70여 팀 중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70여 팀의 전국춤경연대회, 23팀이 참가하는 거리댄스퍼레이드, 6개국이 참가하는 국제춤대회 등 국내외 춤꾼들이 모두 모여 춤 경연을 진행한다.

 

또한,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핑크퐁 어린이 공연, 뮤지컬 공연, 천안고유설화 능소설화를 주제로 제작한 마당음악극 능소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됐다. 축제 공식 안무를 DDR 기계를 통해 배워볼 수 있는 댄스룸, 스트릿댄스 장르별 전문가에게 배워볼 수 있는 스트릿 댄스 스쿨, 현장에서 누구나 접수해 참여할 수 있는 막춤대첩, 축제장 곳곳에서 진행되는 프린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천안 도심 8차선을 전면 통제해 익숙하던 거리를 화려한 축제장으로 뒤바꾸는 축제의 백미 거리댄스퍼레이드는 23일 저녁 7시부터 방죽안오거리에서 신세계백화점까지 국내외 춤꾼이 참여해 퍼포먼스를 펼친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 방역 게이트를 설치할 것”이라며 축제장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장터는 별도로 운영하지 않으며, 푸드트럭을 통해 간편식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교통량이 많고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도심 한가운데서 진행되는 만큼 교통혼잡과 소음 유발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안 대표는 “소음 문제는 인근 아파트 단지에 안내 방송을 요청하고, 무대 음향을 최대한 낮추는 한편, 저녁 9시40분에 행사를 종료해 야간에 음주소란 행위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교통 문제와 관련해서는 “교통 혼잡에 대비해 셔틀버스를 3코스로 나눠 무료로 운행할 예정”이라면서 “아울러 경찰 및 모범운전자회의 교통안내 협조를 받고, 현수막 등을 통해 우회로를 최대한 홍보하겠다”며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끝으로 안 대표는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퍼포먼스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겠다”며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는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축제장에 방문해 즐길 수 있다. 축제 관련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천안흥타령춤축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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