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 100일 만에…천안 올해 첫 벼베기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2/08/19 [14:19]

모내기 100일 만에…천안 올해 첫 벼베기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2/08/19 [14:19]

 19일 천안시 청당동 오종수 농가 논에서 열린 올해 첫 벼베기 행사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이 벼를 베고 있다.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19일 충남 천안시에서 올해 첫 벼 베기가 실시됐다.

 

이날 청당동 일원 오종수(57) 씨 농가의 올해 첫 벼 베기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윤노순 천안농협 조합장, 천안시 쌀전업농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7일 모내기 후 약 100일 동안 재배한 극조생종 ‘빠르미’ 품종이다. 이날 오종수 씨 농가는 1.2ha에서 5.5t(조곡기준)의 빠르미를 수확했으며, 오 씨는 벼 수확 후 이모작을 준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미 품종은 극조생종으로 일반적인 벼 품종보다 50일 이상 재배기간이 짧고 도열병에 저항성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식량 생산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이모작과 이기작이 가능한 유일한 품종으로, 햅쌀 생산으로 인한 농가 경쟁력 강화 및 소득 창출도 기대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극조생종 쌀 재배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만큼 쌀생산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천안시도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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