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장 및 부의장 후보 등록 접수 마감시간(오후 6시)까지 정 의원과 이 의원이 각각 단독 접수했다.
천안시의회의 의장과 부의장 선거는 접수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오는 4일 제250회 임시회에서 선출하기 때문에 각각 단독 입후보한 정 의원과 이 의원이 의장과 부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셈이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천안시의원은 국민의힘 14명, 민주당 13명이 당선됐다. 그런데 다수당인 국민의힘 정도희 의원(4선)과 김행금 의원(3선)이 전반기 의장을 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았고, 국민의힘 의원 12명이 정 의원을 의장 후보로 추천하자, 김 의원은 지난 1일 탈당계를 제출하는 등 내홍을 겪어왔다. 민주당은 자체 투표를 통해 일찌감치 이종담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결정했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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