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제9대 천안시의회 전반기 ‘의장 정도희‧부의장 이종담’ 사실상 확정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2/07/03 [18:33]

[단독] 제9대 천안시의회 전반기 ‘의장 정도희‧부의장 이종담’ 사실상 확정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2/07/03 [18:33]

 제9대 천안시의회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정도희(왼쪽)‧이종담 의원.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제9대 충남 천안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4선 정도희 의원,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3선 이종담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3일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장 및 부의장 후보 등록 접수 마감시간(오후 6시)까지 정 의원과 이 의원이 각각 단독 접수했다.

 

천안시의회의 의장과 부의장 선거는 접수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오는 4일 제250회 임시회에서 선출하기 때문에 각각 단독 입후보한 정 의원과 이 의원이 의장과 부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셈이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천안시의원은 국민의힘 14명, 민주당 13명이 당선됐다. 그런데 다수당인 국민의힘 정도희 의원(4선)과 김행금 의원(3선)이 전반기 의장을 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았고, 국민의힘 의원 12명이 정 의원을 의장 후보로 추천하자, 김 의원은 지난 1일 탈당계를 제출하는 등 내홍을 겪어왔다. 민주당은 자체 투표를 통해 일찌감치 이종담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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