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증설…유·초·중·고 등 11만여명에 식재료 공급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1/03/03 [16:32]

천안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증설…유·초·중·고 등 11만여명에 식재료 공급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1/03/03 [16:32]

 천안시는 3일 오후 구룡동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신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천안시는 유·초·중·고등학교와 어린이집 등 모두 11만여 명에게 완전한 무상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충남 천안시 학교급식지원센터(대표 김충구)가 시설 증설을 통해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와 어린이집 등 모두 11만여명에게 완전한 무상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천안시는 3일 오후 구룡동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신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그동안 시설 부족으로 인해 일부 학교에 급식 재료를 공급하지 못하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천안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관내 학생들에게 식재료를 공급하기 시작해 작년 기준 234개교 8만여명과 631개 어린이집 2만여명 등 모두 10만여명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했다.

 

지난해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식재료 수용능력 부족으로 13개 고교 1만3,000여명의 학생에게는 식재료를 공급하지 못했고, 이에 학교에 현금을 지급해 식재료를 직접 구입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60억(국비 20억, 시비 40억)을 투입해 부지면적 6,612㎡, 건축면적 1322㎡, 지상1층의 규모로 센터를 증축하게 됐으며, 기존 본관은 농산물, 별관은 축·수산물, 증축된 신관은 공산식품과 김치류를 취급·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신관 준공으로 천안시 전체 247개 유·초·중·고등학교와 631개 어린이집 등 11만여명 학생들에게 526억 원 상당 식재료를 공급해 완전한 무상급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상돈 시장은 기념사에서 “건강한 학교급식을 통해 천안시 모든 학생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로컬푸드 소비확대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학교급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충구 학교급식지원센터 대표는 “신관을 준공해 13개 고등학교에 추가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게 됐는데, 특히 기숙사를 운영하는 학교의 경우 아침점심저녁 3식 모두를 공급하게 되면 공급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전국 최고 수준의 학교급식지원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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