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오는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한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1/02/19 [17:15]

아산시, 오는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한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1/02/19 [17:15]

 아산시는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1차 우선접종대상자는 요양병원, 정신요양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고위험시설에서 일하거나 입원·입소해 있는 65세 미만자다.

 

아산시는 10일부터 19일까지 1차 우선접종대상자 중 접종 희망자 접수를 받고, 희망자 파악이 완료되면 필요 분량만큼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25일에서 26일 사이 아산에 도착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도착하면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자체 의료인력이 있는 정신병원, 요양병원 등 18개소는 자체 의료인력이 접종을 진행하고, 의료인력이 없는 요양시설 등 10개소는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방문해 접종한다.

 

아산시보건소는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으로 꾸려진 방문접종팀 10팀을 꾸렸으며,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모의훈련 및 온라인교육을 실시한다. 

 

또,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및 중증 이상 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후송병원 및 아산시소방서와 핫라인을 구축했다. 이상 상황 발생 시 환자 이송에 걸리는 시간, 구급차 대기 시간 등을 최소화해 환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구본조 아산시 보건소장은 “일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이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는 세계보건기구와 식약처가 엄정한 기준으로 안전성을 확인한 백신이니 안심하고 접종받아주시길 바란다. 하루빨리 집단면역이 형성되려면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 접종이 시작되더라도 코로나19에 대항할 면역력이 생길 때까지는 철저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돼야 한다”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적 모임 자제 등 마지막까지 방역 지침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시는 귀뚜라미 아산공장發 집단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이날 아산시보건소에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하는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귀뚜라미 아산공장發 집단감염을 비롯해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면서 “공직자 모두 현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기민하게 대처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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