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공장 외국인 24명 확진…아산시, 3개 산단 외국인 전수검사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1/02/18 [11:38]

보일러공장 외국인 24명 확진…아산시, 3개 산단 외국인 전수검사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1/02/18 [11:38]

 충남 아산시는 관내 보일러공장 외국인 근로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18일 3개 산업단지 근무 외국인 전수검사에 나섰다. 사진은 이날 시청에서 보일러공장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구본조 아산시보건소장.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8일 보일러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중 다수의 외국인이 확인되자 3개 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 전수검사에 나섰다.

 

아산시는 귀뚜라미 아산공장 확진자 중 외국인 24명을 확인하고 18일과 19일에 걸쳐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득산농공단지, 인주산업단지, 둔포테크노벨리 근무 외국인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아산시는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이들 산업단지 사무실에 검사요원 30여명을 긴급 파견해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또 아산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공장을 방문한 사람과 확진자로 인한 자가격리자 총 261명(관내 126명, 관외 135명)에 대해 전담 공무원을 1:1로 매칭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귀뚜라미 공장 관련 아산시 확진자는 18일 오전 9시 기준 4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구본조 아산시보건소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보건소 긴급대응팀을 중심으로 질병관리청, 충남도와 함께 최초 감염원 파악과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현재 확진자는 전원 입원 조치 됐고, 가족과 이동 동선 등에 대해서도 CCTV, 카드내역 등을 세밀하게 분석 중이다. 우리 시는 이번 집단 감염이 지역사회로 더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라도 이순신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2월 7일부터 13일까지 해당 공장을 방문한 분, 확진자와 접촉한 분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히 검사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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