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제5산단 확장사업 ‘탄력’…충남도 단지계획 심의 통과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1/02/10 [13:29]

천안 제5산단 확장사업 ‘탄력’…충남도 단지계획 심의 통과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1/02/10 [13:29]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조감도.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충남 천안시가 민간개발((주)뉴테라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천안시는 이 사업이 지난 3일 열린 2021년 제1회 충청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제5산단 산업단지계획안에 대해 충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는 산업단지 남측 경부고속도로와 산업단지 간 충분한 차폐를 위해 녹지 폭원을 확보하는 등 차폐 조경계획을 재수립해야 한다는 이행조건을 달고 심의를 의결했다.

 

이번 통합심의는 도시계획, 교통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에너지사용, 산지관리, 경관계획 등 6개 분야에 대한 심의를 일괄 완료 했으며, 천안시는 심의 조건을 조속히 이행해 3월 중 산업단지계획승인을 고시할 계획이다.

 

천안시 수신면 신풍리 일원에 조성되는 천안 제5산단 확장 조성사업은 47만4,817㎡(약 14만평) 부지에 1,483억 원이 투입된다.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단지가 완료되면 전기, 전자, 금속, 물류시설 등을 중심으로 30여개 우수기업 유치 및 2,4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가 이번 산업단지와 더불어 민간과 1조8,000억 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526만3,126㎡ 규모의 10개 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5개의 산업단지가 승인돼 토지보상 중이며 나머지 산업단지는 행정절차 이행 중”이라며 “맞춤형 기업선정 및 대기업 유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인프라 확대를 위해 산업단지가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관건을 기업 유치로 보고, 민간과 1조 8,000억 원을 투자해 동남구 6개, 서북구 4개 총 10개의 산업단지 조성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는 10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2만4,000여개의 일자리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침체 및 불황 장기화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최근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