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수해 직격탄 맞은 아산시 “안전도시 위상 회복 원년” 선포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1/02/03 [13:10]

지난해 코로나‧수해 직격탄 맞은 아산시 “안전도시 위상 회복 원년” 선포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1/02/03 [13:10]

 유지원 아산시 행정안전국장은 3일 비대면 시정브리핑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안전강화정책을 통해 2021년도를 안전으로부터 위상을 회복하는 원년으로 선포한다”고 말했다.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3일 시민안전망 강화정책과 시민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계획을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발생과 함께 수해피해로 인해 그 어느 도시보다 안전에 대한 신뢰가 저하돼 올해를 ‘안전아산’ 위상 회복 원년으로 선포하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만족도를 제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지원 아산시 행정안전국장은 이날 비대면 시정브리핑을 통해 먼저 2021년 시민안전망 강화정책 주요사업으로 안전신분증(200매), 유독가스 대피용 봉투(15,000개), 대피요령 영상, 생명대피 안내지도를 제작‧보급해 안전문화운동을 확산하고, 기후변화와 재해재난에 대비한 각본 없는 훈련 실시,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보장금액 최대 2,000만원 까지 시민 안전보험의 보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둔포2지구에 475억 원, 장재지구에 159억 원을 들여 재해예방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실태조사와 사전점검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지원 국장은 “어린이와 여성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시민 안심귀가 서비스 이용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안전시책의 일환으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을 확보할 수 있는 ‘아산 안심홈’ 서비스 확대, 재난·방범·교통 등 시민안전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을 확대해 지능화된 안전도시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산시는 안전시책과 더불어 시민참여형 행정서비스 맞춤시책으로, 시민 체감형 자치분권의 과제 발굴 및 콘테스트를 추진하고, 주민참여예산제 15억 원 규모 확대,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35억 9,800만 원 규모로 소규모 공공시설 긴급정비 공사를 추진하는 등 주민자치기반 강화를 위한 주민참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적극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행정복지센터 내에 찾아가는 공유재산 상담소를 운영하고, 세입세출외현금 가상계좌 납부시스템 구축, 알기 쉬운 주민 결산보고서 발간,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 및 민원통역서비스 제공 등 주민만족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유지원 국장은 “안전에는 과유불급(過猶不及)이 없다”면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로 브리핑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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