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관계자들이 이명수 비방하고 유권자 식사 제공한 것이 본질”

국민의힘 충남도당, 민주당의 ‘이명수 책임론’에 “적반하장”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1/01/28 [13:48]

“복기왕 관계자들이 이명수 비방하고 유권자 식사 제공한 것이 본질”

국민의힘 충남도당, 민주당의 ‘이명수 책임론’에 “적반하장”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1/01/28 [13:48]

 

 국민의힘 충남도당.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지난해 열린 충남 아산갑 국회의원 선거가 과열 양상을 보이며 여러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선거 9개월이 지난 최근 재판결과를 놓고 여야가 또 다시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복기왕 후보가 검찰에 고발됐다’는 한 인터넷신문의 허위기사에 대한 1심 판결 결과와 관련해 ‘이명수 책임론’을 제기하자 28일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논평을 통해 “아산갑에서 발생한 사건의 본질은 복기왕 민주당 후보자가 도중에 참석한 자리에서 상대 후보인 이명수 의원을 비방하는 문구가 들어간 자료를 배포하고, 33만원 상당의 식사를 유권자에게 제공해 적발된 사례”라며 “어제 민주당 충남도당은 논평을 내고 ‘아산갑 선거구에서 발생한 허위사실 유포와 민심 왜곡에 충격과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했는데, 맞는 말이다! 정말 개탄과 충격을 금할 수 없는 논평”이라고 맞받았다.

 

국민의힘은 “유권자 매수 의혹의 본질은 어디로 가고 복기왕 후보자 본인의 고발 사실 유무를 전달한 것에 초점을 맞추는지 그 재주가 신기할 뿐”이라며 “그날 식사 자리를 제공하고 상대 후보를 음해한 복기왕 후보 관계자들이 1심에서 법의 결정을 받고 항소한 상황인 시점에 식사 자리 제공의 원인이라고 볼 수 있는 복기왕 후보자의 고발 유무 사실을 허위로 유포했다며 민심 왜곡을 운운하는 것은 적반하장이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충남도당은 논평에서 ‘유권자의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방해하고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한 행위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는데, 유권자에게 식사 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의사결정 방해이자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하는 일인 것을 모르는 것인가?”라고 되물으며 “민주당 충남도당은 당시의 상황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사건의 본질을 희석하는 이러한 논평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앞서 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27일 논평을 내고 한 인터넷신문 기자가 ‘복기왕 검찰 고발’이라는 허위기사를 게재해 1심에서 징역형 판결을 받은데 대해 “충격과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선거에서 허위사실 유포는 민심을 왜곡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비판하며, “이 허위기사가 이명수 후보자 측의 선거용 휴대전화에 의해 아산갑지역 주민 60,129명에게 발송돼 55,905명에게 도달했다”면서 이명수 책임론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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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민 2021/01/28 [17:58] 수정 | 삭제
  • 아산시민에게 허위사실 문자메세지를 어느놈의 핸드폰으로 보냈나? 이명수측은 아산시민에게 사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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