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평 규모 한국기독교기념관 건립?…천안시 “가짜 뉴스”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1/01/26 [13:22]

10만평 규모 한국기독교기념관 건립?…천안시 “가짜 뉴스”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1/01/26 [13:22]

 천안시는 26일 브리핑을 열고 “서북구 입장면 연곡리(붉은 원)에 10만평 규모로 한국기독교기념관이 들어선다는 언론보도는 허위”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충남 천안시는 26일 ‘입장면에 10만평 규모 테마파크형 한국기독교기념관 건립 예정’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광고)에 대해 “허위”라고 일축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일부 언론은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연곡리 일대에 연면적 16만평, 대지면적 10만평 규모로 5천석 규모의 다목적 예배홀, 5만기의 봉안시설인 부활의 집, 92m 지저스타워, 성경에 근거한 노아의 방주, 성도들의 교육과 행사를 위한 연수원과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VIP 창립회원에게는 헬스케어, 실버케어, 생활/건강서비스 등 헤세디안 멤버십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고 보도했다. 또 유사한 광고도 게재됐다.

 

그러나 천안시는 이날 브리핑을 열고 “허위 광고성 언론보도”라고 일축하며 “허가 규모와 내용 등이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입장면 연곡리 140-12번지 외 2필지에 3천평이 채 안 되는 9,833㎡(건축연면적 12,993.6㎡, 4층) 규모로 종교시설(종교집회장) 허가를 받았으며, 92m 지저스타워는 공작물신청서가 반려됐다.

 

천안시는 “기념관 건립과 관련한 허가신청 및 실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보도(광고)가 계속됨에 따라 지역주민, 토지주 및 분양신청자 등 시민들의 재산상 피해가 예상돼 ‘사전 예방주의’ 알림이 필요해 브리핑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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