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언론은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연곡리 일대에 연면적 16만평, 대지면적 10만평 규모로 5천석 규모의 다목적 예배홀, 5만기의 봉안시설인 부활의 집, 92m 지저스타워, 성경에 근거한 노아의 방주, 성도들의 교육과 행사를 위한 연수원과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VIP 창립회원에게는 헬스케어, 실버케어, 생활/건강서비스 등 헤세디안 멤버십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고 보도했다. 또 유사한 광고도 게재됐다.
그러나 천안시는 이날 브리핑을 열고 “허위 광고성 언론보도”라고 일축하며 “허가 규모와 내용 등이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입장면 연곡리 140-12번지 외 2필지에 3천평이 채 안 되는 9,833㎡(건축연면적 12,993.6㎡, 4층) 규모로 종교시설(종교집회장) 허가를 받았으며, 92m 지저스타워는 공작물신청서가 반려됐다.
천안시는 “기념관 건립과 관련한 허가신청 및 실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보도(광고)가 계속됨에 따라 지역주민, 토지주 및 분양신청자 등 시민들의 재산상 피해가 예상돼 ‘사전 예방주의’ 알림이 필요해 브리핑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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