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곳곳에 ‘불법 광고물’…단속은 50일 뒤에?

‘깨·깔·산·멋 뷰티풀 아산’ 조성한다고 대대적 홍보한 아산시의 현주소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0/12/31 [13:41]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곳곳에 ‘불법 광고물’…단속은 50일 뒤에?

‘깨·깔·산·멋 뷰티풀 아산’ 조성한다고 대대적 홍보한 아산시의 현주소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0/12/31 [13:41]

 아산시 모종동에 들어선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견본주택에 불법 광고물들이 설치돼 있다.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삼부토건이 충남 아산시 신창면에 짓는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1,016세대)이 불법 광고를 일삼고 있지만 단속은 느슨하기만 해 ‘봐주기’ 논란이 일고 있다.


삼부토건은 최근 아산시 모종동 678번지에 삼부르네상스 더힐 견본주택을 지었다. 그런데 견본주택 벽면은 물론이고, 그 앞 인도까지 불법 광고물들이 점령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의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다.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견본주택 앞 인도에 불법 광고물들이 설치돼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 © 시사뉴스24

 

지난 21일 이 같은 불법행위에 대한 민원도 제기됐지만, 일주일 간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던 아산시는 이후에도 ‘넉넉한’ 자진철거 기간을 주며 사실상 묵인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1월말까지 한 달 간 자진철거 하라는 1차 시정명령을 내렸고, 철거하지 않으면 추가로 20일 간 2차 시정명령을 한 뒤, 그래도 철거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국, 불법 광고물 단속 책임이 있는 아산시가 문제점을 인지하고 약 2개월 뒤 철거해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는 셈이다. 이에 대해 이 관계자는 “다른 지자체도 다 그렇게 한다”고 말했다.

 

2021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깨·깔·산·멋(깨끗, 깔끔, 산뜻, 멋진) 뷰티풀 아산 조성’을 추진한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나선 아산시의 현주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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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아름 2021/01/02 [02:58] 수정 | 삭제
  • 기레기가 별걸 다~트집잡네! 돈 뜯어 내려다가 안주니까 기사화 한거지? 코로나 불경기에 서로 돕고 살아야지!!! 한심한 염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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