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칸타빌센트럴시티아파트 민원 해결 안 되면 도로점용 승인 취소도 검토”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0/12/31 [11:14]

아산시 “칸타빌센트럴시티아파트 민원 해결 안 되면 도로점용 승인 취소도 검토”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0/12/31 [11:1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충남 아산시 온천동 260-28외 1필지에 아산칸타빌센트럴시티아파트 신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교통불편과 안전 문제를 제기하며 강력 반발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해 건축을 허가하면서 진출입로로 14m, 또 지난 16일 추가로 7m에 대해 도로점용을 승인했다. 그러나 유일한 통행로인 이 도로에 대해 인근 무궁화아파트 주민들의 의견은 무시한 채 도로점용 승인이 나자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업체는 도로를 점용하면서 기존에 설치됐던 가드레일 중 일부를 철거하고 인도에 아스콘 포장을 감행해 주민들이 위험에 내몰리고 있다.

 

주민들은 ‘시행사와 건설사는 보상 약속을 계속 미루고 있어 주민들은 가림막(담장) 때문에 햇볕이 안 들어 너무 답답하고 숨도 막히고, 차량 및 보행에 너무 불편을 느낀다. 가림막을 즉각 철거하고 무궁화아파트 주차 난간, 인도, 향나무를 원상 복구하라’ 등 여러 현수막을 내걸고 반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아산시 도로과 관계자는 “도로점용 승인 당시 민원이 발생하면 해결하고 공사를 진행하라고 했는데, 민원이 생겼으니 해결 시까지 차량 진출입을 중지하라고 업체 측에 요청했다”며 “다음 주까지 민원 해결이 안 되면 도로점용 승인을 취소할 수도 있다고 업체 측에 전했다”고 말했다.

 

시행사 관계자는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보상해주기로 주민들과 합의했다”며 “주민들이 관련 서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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