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지난 26일 충남 천안시의회 제237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임원 선임과 관련해 여야가 치열한 공방(관련기사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임원 선임 놓고 천안시의회 여야 ‘정면충돌’)을 벌였다.
여야 의원들간 신경전이 거세지자 황천순 의장은 “오후 3시30분에 회의를 속개하겠다”며 정회를 선포했다.
그런데 이후 속개 시간이 4시30분으로 변경됐다. 황 의장은 “3시30분에 본회의장에 의원들이 아무도 없어 정회를 1시간 연장했다”고 말했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정당한 사유도 없이 회의를 1시간씩이나 정회하냐”고 따졌다.
이후 정도희 부의장이 “의장 탄핵 사유다. 계속 그렇게 회의 진행해봐라”고 소리치자 황 의장은 “탄핵 해봐라. 누구 말이 맞는지, 누가 더 손해인지”라고 되받았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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