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상’ 수상

정욱 기자 | 기사입력 2020/10/15 [15:41]

상명대,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상’ 수상

정욱 기자 | 입력 : 2020/10/15 [15:41]


[시사뉴스24 정욱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천안캠퍼스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김선희 교수 연구팀은 제21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에서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은 반도체 설계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53팀, 137명이 참가했다.

 

상명대 수상작품은 ‘저전력 소형화 숫자인식 가속기’다. 4명의 3학년 학부생들로 구성된 상명대 김선희 교수 연구팀(서지민, 권준엽, 송연섭, 이지현)은 수상작품을 통해 기기 소형화 및 전력감소를 실현하고자 했다.


생활 속에서 숫자를 인식해 활용할 수 있는 사례로는 자동차 속도 제어 표지판, 음식들의 유통기한 인식,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숫자인식 등이다. 숫자인식과 같은 이미지 인식들은 요구되는 연산량과 메모리가 상당히 커서 대부분의 인식환경은 고성능을 갖춰야 한다.

 

상명대 수상작품은 모바일 제품 및 차량 등에 적용하기 어려운 점을 보완해 휴대와 착용이 가능한 전자장치에도 적용할 수 있는 저가형 저전력 숫자인식 가속기 설계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도교수인 김선희 교수는 “일반적으로 알고리즘 연구나 시스템 설계 모두 대학원 석사과정에서 다뤄지는 어려운 연구과정임에도 포기하지 않고 시스템을 완성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수상자인 서지민 학생(시스템반도체공학과 3학년)은 “작품을 제작하려고 처음 시도했을 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교수님과 딥러닝 알고리즘 및 하드웨어 설계방법에 대한 연구와 토론을 통해 딥러닝 기반의 숫자 인식 가속기가 추가된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었다”며 “모두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명대는 2,039명을 모집하는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6,827명이 지원해 8.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캠퍼스 8.69대 1, 천안캠퍼스 7.82대 1로 집계돼 천안캠퍼스는 천안·아산권 주요 9개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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