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불당동, ‘번영로 기준’ 분동…주민 89.9% 찬성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0/10/13 [10:53]

천안시 불당동, ‘번영로 기준’ 분동…주민 89.9% 찬성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0/10/13 [10:53]

 인구 7만명의 천안시 불당동 분동이 추진된다.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충남 천안시 불당동 분동이 추진된다.

 

천안시는 행정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1년 하반기 개청을 목표로 분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불당동은 2013년 10월 개청 이후 최근 3년간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해 천안시 전체 인구(658,670명)의 10.6%(70,001명)를 차지하는 과밀지역으로, 그동안 분동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천안시가 지난 9월부터 불당동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찬반여부와 경계구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천여 가구(31.1%)가 참여해 분동찬성 89.9%, 경계구역은 1안(번영로 기준) 86.8%로 집계됐다.

 

분동이 이뤄지면 8월말 기준 불당1동은 33,091명(39통 127반), 불당2동은 36,928명(36통 137반)이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불당동 분동과 관련해 주민 설문조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주민의견 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자치법규 개정 및 하반기 불당2동 개청을 계획대로 추진해 시민의 행정수요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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