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중부권역 ‘감염병전문병원’ 선정

60병상 규모 음압격리실…2024년 개원 예정

정욱 기자 | 기사입력 2020/06/19 [15:01]

순천향대천안병원, 중부권역 ‘감염병전문병원’ 선정

60병상 규모 음압격리실…2024년 개원 예정

정욱 기자 | 입력 : 2020/06/19 [15:01]

 순천향대천안병원 감염병전문병원 투시도.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정욱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19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중부권역 감염병전문병원에 선정됐다.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은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 등 국가공중보건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권역별로 추진되고 있는 국책사업이다. 감염병전문병원은 권역 내 감염병 환자를 진단‧치료‧검사 하고, 공공‧민간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 실시한다 또 감염병 위기 시 권역 내 중증환자에 대한 치료와 중증도 분류지원 등도 수행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22일까지 중부권(대전·세종시, 충청남북도)과 영남권(부산·대구·울산시, 경상남북도) 소재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22일까지 중부권(대전·세종시, 충청남북도)과 영남권(부산·대구·울산시, 경상남북도) 소재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공모에 참여한 11개 의료기관에 대한 서면·발표·현장평가를 통해 최상위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그 결과 중부권역에서는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영남권역에서는 양산 부산대학교병원이 각각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병원 암센터 바로 옆 대지 6,600㎡(2천 평)에 지하 4층, 지상 6층 규모로 감염병전문병원을 지을 계획이며, 60병상(1인실 20병상, 2인실 40병상)의 음압격리병상이 들어선다. 2024년 개원 예정이다.

 

또 감염병전문병원에는 ▲음압중환자실 ▲음압수술실 ▲음압 감염외래구역(국제감염병센터, 감염병의뢰센터, 진찰실, 처치실, 가입원실 등) ▲일반감염 외래구역(감염내과 외래진료실 등) ▲공통구역(선별분류소, 영상검사실, 채혈실, 약제실 등) ▲교육훈련센터 등도 들어선다.

 

이문수 병원장은 “국가적 재난으로 이어지는 감염병 사태를 경험하며,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면서 “막중한 사명감으로 세계적인 롤 모델이 되는 감염병전문병원을 완성해 중부권 지역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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