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아영 시의원 “천안시, 성인지 통계조차 없어”…3가지 제안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0/06/01 [14:56]

복아영 시의원 “천안시, 성인지 통계조차 없어”…3가지 제안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0/06/01 [14:56]

 천안시의회 복아영 의원이 1일 제23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천안시 올바른 성인지 정책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복아영 의원은 1일 천안시 시정 전반에 성인지 통계를 바탕으로 예산과 정책이 더욱 평등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 의원은 이날 천안시의회 제23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천안시 올바른 성인지 정책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의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시는 양성평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실질적인 성 평등 정책에 기초가 되는 성인지 통계조차 없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복 의원은 천안시 성인지 정책이 올바르게 정착되기 위해서는 ▲성 평등 정책에 기초가 되는 성인지 통계를 조속히 만들어야 하고 ▲성인지 교육을 한정된 대규모의 집단식 교육이 아닌, 사업 분야별·대상별로 좀 더 세분화 된 소규모식 교육으로 진행해야 하며 ▲사업계획 수립과 정책을 전담할 수 있는 성 평등 전문담당관이 배정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성인지 정책은 여성만을 위한 제도이기보다는 정책 추진에서 누가 더 취약한가를 고려하는 제도”라며 “천안시 정책의 수혜자는 결국 시민인 만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는 성인지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천안시에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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