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75세 이상 노인 버스비 무료 ‘10개월간 1,000만회 이용’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0/05/27 [16:02]

충남 75세 이상 노인 버스비 무료 ‘10개월간 1,000만회 이용’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0/05/27 [16:02]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해 7월 1일 홍성종합터미널에서 열린 ‘충남형 교통카드’ 사용 개시 행사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충남도 내 만 75세 이상 노인들의 시내버스·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횟수가 10개월 동안 1,000만회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도내 만 75세 이상 노인이 충남형 교통카드를 발급 받아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지난달 말까지 충남형 교통카드를 발급 받은 노인은 14만 4,665명으로, 총 대상자(19만 163명)의 76%에 달한다.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10개월 간 버스를 무료로 이용한 횟수는 985만 5,473회, 1인 당 1일 0.23회로 집계됐다.

 

시 지역은 △천안 213만 8,291회 △아산 103만 2,817회 △논산 72만 2,040회 등의 순이며, 군 지역은 △예산 80만 4,941회 △부여 55만 6,716회 △태안 48만 4,555회 등의 순이다.

 

이에 따른 투입 비용은 도비(복권기금 포함), 시·군비 각 65억 6,782만 원씩 총 131억 3,565만 원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노인들의 사회‧경제 활동에 교통비 부담을 줄여 줌으로써 고령 노인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까지 시내버스·농어촌버스 무료 및 할인 이용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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