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5년까지 장기미집행 시설 27개소 정비…3,082억 투입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0/05/12 [15:28]

아산시, 2025년까지 장기미집행 시설 27개소 정비…3,082억 투입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0/05/12 [15:28]

 노종관 아산시 도시개발국장이 12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충남 아산시가 2025년까지 3,082억 원을 투입해 27개소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

 
또 도시공간의 불균형을 사전에 방지하고 아산시의 효율적인 성장관리를 위해 ‘2025 아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사업’을 추진하며, 공공건축물 인프라 구축 계획도 마련했다.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20년이 지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시행되지 않을 경우 결정 효력이 상실되는데, 그 최초 실효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는 장기미집행 시설에 대한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종관 아산시 도시개발국장은 12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아산시는 실행가능성이 없는 시설의 과감한 사전해제를 추진한 결과 2017년 기준 486개소 5.5㎢였으나, 5월 현재 149개소 3.3㎢로 축소됐다”며 “2025년까지 3,082억 원을 투입해 27개소의 장기미집행 시설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실효 되는 30개소(1.4㎢)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해서는 실효 이전 사전 안내를 통해 주민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2030 아산 도시기본계획’의 단계별 목표연도에 따라 검토하는 계획으로 기본계획상 3단계인 2025년을 목표연도로 해 인구배분계획에 부합한 도시용지 및 기반시설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총 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금년 5월부터 2022년도 11월까지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의 기반 마련과 성장전략수립을 위한 현안이슈 및 현안과제를 도출해 향후 추진방향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542.4㎢에 달하는 아산시 행정구역에 대한 기초조사를 수행할 예정으로 용도지역‧용도지구‧용도구역 및 도시계획시설 등의 부문별 계획을 통해 도시용지 확보 및 관리지역 정비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실효시설에 대한 관리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자족기능을 갖춘 인구 50만의 친환경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3개 분야의 공공건축물 내실화 역점사업도 추진된다.

 

2020년도 아산시공공건축사업은 총 42개 사업, 2,543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문화시설은 모산역 문화플랫폼 등 4개, 체육시설은 배방체육관 등 3개, 복지시설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5개, 청사시설은 배방 신도시 민원행정센터 증축사업 등 9개, 주차타워 사업은 총 7개, 생활 여가시설로 생활자원회수센터증축사업 등 14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노 국장은 “도시발전과 원도심의 균형개발에 맞춰 주민들의 여가와 복지 실현을 위해 친환경 명품 자족도시 아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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