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도서관‧박물관 부분 개관…새로운 일상의 시작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0/05/08 [11:09]

천안시, 도서관‧박물관 부분 개관…새로운 일상의 시작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0/05/08 [11:09]

 천안시가 지난 6일부터 도서관과 박물관 등 공공시설을 부분 개관한 가운데, 중앙도서관 이용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을 한 뒤 입장하고 있다.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코로나19 대응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충남 천안시는 도서관과 박물관 등 공공시설을 부분 개관하는 한편, 철저한 방역활동은 지속하는 등 ‘새로운 일상’이 시작됐다.

 

천안시는 지난 6일부터 리모델링 중인 성거도서관을 제외한 7개 공공도서관을 부분 개관하고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많은 인원이 밀집해 감염이 우려되는 열람실과 디지털실, 문화강좌, 시설대관 등 일부 서비스 이용은 제한된다.

 

천안시에서 운영 중인 천안박물관과 흥타령관, 홍대용과학관, 유관순열사 기념관, 이동녕선생 기념관도 부분 개관에 돌입했다. 개별관람만 허용돼 단체관람은 불가하며, 1회 입장 인원도 각 시설 여건에 맞춰 제한된다.

 

천안시는 이처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체계를 재점검 하고 개인방역과 집단방역으로 나눠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방역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개인방역 핵심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다.

 

개인과 공동체가 지켜야 할 집단방역 핵심수칙은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기 △공동체 내 방역관리자 지정하기 △공동체 방역지침 만들고 준수하기 △방역관리자는 적극적으로 역할 수행 △공동체의 책임자와 구성원은 방역관리자에게 적극 협조하기다.

 

천안시는 기본적인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모임, 행사는 원칙적으로 허용하지만 고위험시설 등은 지침 특수성 및 방역상황 등에 따라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시청사에서는 출입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손소독 권고,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체크 등을 시행하고, 청사 내 주1회 소독, 민원창구 투명 가림막 유지, 택배, 배달 등 외부인 동선 1층 한정 등 종전의 방역 경계망을 유지한다.

 

천안시 관계자는 “각종 시설에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높은 시민의식으로 생활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시민 여러분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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