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코로나19 추경·조례 의결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0/03/31 [15:28]

아산시의회, 코로나19 추경·조례 의결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0/03/31 [15:28]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31일 제219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코로나19 관련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역경제안정을 위한 특단의 지원책 마련을 위해 속도감 있게 원 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긴급 추경 및 소상공인 지원조례 개정 등 2건 의안을 심사 의결했다. 코로나19 대응 긴급지원 사업을 담은 올해 첫 추경안도 이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덕)는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된 예산 1조 1,089억 원보다 약 3% 늘어난 1조 1,423억 원으로 코로나19 대응 등 긴급 예산편성으로 334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또 이번회기 심의 의결된 조례는 △아산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아산시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재난피해 소상공인과 노동자에 대한 지원조항을 추가 신설하고 지원대상을 명확히 해 긴급 재정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김영애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 긴급 재정지원 방안이 숨통을 트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었다”면서 “이번 추경이 신속히 집행돼 침체된 경기가 살아나고 시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 전남수 부의장은 “아산시에서 갑질은 근절되어야 한다”는 제목의 5분 발언을 통해 “아산시민의 대표기관이고 의결기관인 시의원들이 자기의 의지와는 다르게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못하고 시키는 대로만 한다’면 아산시의원은 아산시민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그 누군가의 꼭두각시 역할을 하는 종이인형에 불과한 것”이라며 “아산시민을 위해서 일해야 하는 아산시의회 의원들에게 보이지 않는 폭력을 가하고, 줄 세우기와 길들이기로 갑질을 하고 계시다면 지금 당장 멈추어 달라”고 촉구했다.

 

또 “코로나19 피해지원 정책에서 소외된 사회배려계층에 대한 대안마련”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한 조미경 의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매출 감소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아산시에서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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