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접촉자 22명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0/02/21 [18:04]

충남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접촉자 22명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0/02/21 [18:0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충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계룡 군부대 출장 중인 대구부대 군인 A중위(남, 25세)가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7일부터 계룡대에 시험문제 출제위원으로 파견된 A중위는 18일 밤 10시경 최초 증상이 발현(발열)했고, 20일 오전 9시경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1일 새벽 1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날 새벽 2시30분경 A경위를 보건소 격벽구급차를 이용해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했다.

 

A중위는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기차, 버스, 음식점 등을 이용했으며, 보건당국은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A중위는 17일 저녁식사 및 18일 점심‧저녁식사, 19일 점심‧저녁식사를 지역 4개 식당에서 출제위원(14명) 등과 함께 했다.

 

A중위의 접촉자는 총 22명이며, 이중 1차 검사의뢰자 7명(출제위원 및 안내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4명(출제위원 등 7명, 식당종사자 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식당종사자 1명은 모니터링 중이다.

 

또 식당 전표를 통해 A중위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160명에 대해 이격거리 등을 CCTV로 확인해 역학적 연관성을 바탕으로 접촉자를 분류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도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이날 15개 시·군과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어 “도 자체적으로 심각 단계에 준한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시·군 영상회의에서 “언제 어디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도민 또한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것을 모두가 인지하고 총력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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