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복심’ 문진석 출판기념회 2천여명 대성황 “천안 은혜 갚겠다”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0/01/14 [22:32]

‘양승조 복심’ 문진석 출판기념회 2천여명 대성황 “천안 은혜 갚겠다”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0/01/14 [22:32]

 문진석 前 양승조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이 14일 단국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아낌없이 주는 너른 품’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문진석(57) 前 양승조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이 14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국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아낌없이 주는 너른 품’ 출판기념회를 열고 ‘세’를 과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천안시(갑)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인 문 전 실장의 이날 출판기념회는 평일 저녁시간대에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양승조 충남지사와 천안 갑(이규희)‧을(박완주)‧병(윤일규) 국회의원, 김지철 충남교육감,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총선 및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황종헌, 한태선, 전종한, 장기수, 정순평씨, 도‧시의원,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총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특히, 참석자 대부분이 1시간30분 동안 계속된 행사장을 끝까지 지켜 끈끈한 결속력을 보여줬다.
  

 행사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시사뉴스24


참석자들의 ‘문진석’이라는 외침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문 전 실장은 20여분간 출판기념회장을 찾은 시민들과 일일이 포옹하고 악수를 나눈 뒤 무대에 올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진석 전 비서실장이 저서 ‘아낌없이 주는 너른 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시사뉴스24

 

핸즈프리 마이크를 얼굴에 부착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유년시절에 대한 회상으로 말문을 연 문 전 실장은 “20년 전 지친 몸을 이끌고 온 저를 천안은 어머니 품처럼 품어줘 제 인생을 바꿔 놨다”며 “그 품 안에서 천안과 함께 울고 웃으며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반 양승조 지사를 모신 기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행정을 배우며 올바른 도정이 얼마나 도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가를 잘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문재인 정부와 양승조 충남도정의 성공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목청껏 외치자 참석자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문 전 실장은 “낡은 정치를 새 정치로 바꿔달라는 국민의 마음, 직장 걱정 하지 않게 해달라는 청년들의 마음,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하게 해달라는 주부의 마음, 이 마음에 반드시 응답하겠다”며 “천안에는 문진석이 있다. 문진석은 천안이다. 천안 안에서 성장한 은혜를 반드시 갚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문진석 전 비서실장이 참석자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있다. © 시사뉴스24

 

문 전 실장과 뜨겁게 포옹한 뒤 연단에 선 양승조 지사는 축사에서 “문진석 저자의 등장부터 감동적이었다”며 “지난 도지사 선거부터 비서실장 시절까지 행정경험이 많지 않음에도 빠른 시일 안에 도정을 파악하고 큰 성과를 냈다. 너무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문 전 실장을 한껏 치켜세웠다.

 

김지철 교육감은 “책 제목처럼 정치는 ‘아낌없이 주는 너른 품’이어야 한다. 충남이, 천안이, 문진석이 그런 사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고, 박완주 의원은 “문진석 작가가 비서실장 시절 수첩 7권에 2천 페이지를 썼다는데, 깨알 같은 수첩으로 흥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꼭 닮았다”고 말했다.

 

윤일규 의원은 “정의를 현실에서 실현하는 것이 정치인인데, 이곳은 그 정의 실현을 다짐하는 자리”라고 밝혔고, 이규희 의원은 “문 전 실장은 바르고 깨끗하고 성실함의 대명사인 양승조 지사에게 정치를 배워 잘 하고 든든하다”며 덕담을 건넸다.

 

 참석자들이 희망의 종이비행기를 날려 보내고 있다. © 시사뉴스24

 

경기 풍생고와 중앙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은 문 전 실장은 제18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충남시민캠프 대표, 19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남평포럼 특보단장 등을 거친 친문계 인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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