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가’ 내세운 이충렬, ‘한들초 해법’ 질문엔…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0/01/13 [16:57]

‘교육전문가’ 내세운 이충렬, ‘한들초 해법’ 질문엔…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0/01/13 [16:57]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이충렬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이 13일 충남 천안(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천안시민이 이 시대의 주인으로 대접받는 행복한 천안을 만들겠다”며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는 4월 15일 열리는 제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가 지금까지 싸워온 것은 잘못된 관행을 용납하지 않고 보다 나은 삶으로의 길을 선택했기 때문”이라면서 “개혁은 멈출 수 없는 역사의 사명이자 우리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교육행정전문가로서 준비된 후보”라고 강조하자,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관련 질문이 집중됐다.

 

먼저 ‘충남교육감 비서실장을 했다고 교육전문가라고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정무비서 2년6개월, 비서실장 1년6개월을 했는데, 관공서 비서실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며 “모든 정책, 행정, 현장을 총괄하고 고민 함께 하는 곳이다. 쪽잠을 잘 만큼 업무량이 많았고, 훈련과 연습이 돼 충분히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가졌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천안 백석동 한들초등학교의 학교부지 소유권이 불명확해 고소고발이 이어지고 있는데 대해서는 “문제를 알고 있고, 비서실장 재직 시절 현안이기도 하다”면서도 “충남도교육청과 천안교육지원청의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라 이 자리에서 왈가왈부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답변을 피했다.

 

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한들초의 보증보험료를 대신 내주라고 공문을 통해 천안교육지원청에 지시한데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도 “그것에 대한 정당성이나 행정적 문제들이 여전히 법적으로 다투고 있어 이 자리에서 말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며 답변하지 않았다.

 

이 예비후보는 천안중앙고, 단국대 경영학과, 공주대 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충남교육감 비서실장, 혁신과 통합 충남집행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최근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