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출마하는데 서울서 출마회견‧출판회 연 박양숙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0/01/09 [11:51]

천안 출마하는데 서울서 출마회견‧출판회 연 박양숙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0/01/09 [11:51]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박양숙 전 서울시 정무수석이 9일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큰 바다에서 쌓은 실력과 능력을 천안 시민의 삶을 바꾸고 천안을 발전시키는데 모두 바치겠다”며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4.15총선 충남 천안(병)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천안(병)에 출마하는 박 전 수석이 왜 서울에서 출마 기자회견과 출판기념회를 열었는지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그 이유에 대해 박 전 수석은 “(천안)언론인 여러분께 제일 먼저 입장을 밝히지 못한 부분은 유감”이라며 “전략적 고려였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의 당 지도부들은 각 후보자들이 과연 당선 가능성이 있는지, 어떤 경쟁력이 있는지 판단할텐데, 출판기념회에서는 일단 당 쪽에 제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줘야 한다는 전략적 고려를 했다”며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한 것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것이므로 국회에서 한 것이다. 공천에 대한 일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지도부에 제 입장 등을 보여주기 위한 고려였다”고 설명했다.

 

‘유권자들보다 당 지도부에게 먼저 인사드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냐’는 이어진 질문에는 “중요도의 문제라기보다는 전략적 고려였다”고 재차 강조하며 “지역민들과는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 다른 형태로 만나서 함께 얘기를 나누려 한다”고 답변했다.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박 전 수석은 제8대, 9대 서울시의원과 서울시 정무수석 등을 지냈고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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