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운전’ 전과에 강훈식 의원 측이 보인 반응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19/12/02 [15:16]

‘무면허 운전’ 전과에 강훈식 의원 측이 보인 반응

엄병길 기자 | 입력 : 2019/12/02 [15:16]

▲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스쿨존에 과속카메라를 의무설치 하도록 하는 이른바 ‘민식이법’을 대표 발의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아산을)이 과거 무면허 운전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처벌받았던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강 의원 측은 ‘모르쇠’로 일관했다. 

 

강 의원은 지난 2003년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적발돼 벌금 100만 원, 2011년에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벌금 150만 원의 처벌을 받았다.

 

강 의원은 기자가 이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과 입장을 듣기 위해 2일 오전 전화를 걸자 받지 않은 채 “지금 통화가 어렵습니다. 문자 남겨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라는 문자를 남겼다. 이에 기자가 “무면허 운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관련 확인차 전화드렸습니다. 전화 부탁드립니다”라는 문자를 남겼지만 이후 연락이 없었다. 

 

전화가 연결된 강 의원의 지역구(아산) 사무실 관계자는 “저는 자원봉사자라 내용을 잘 알지 못한다”며 “직원들은 모두 외근중이니 다음에 연락 달라”면서 “직원 연락처는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국회 강훈식의원실 관계자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은 어떤 내용이냐’는 질문에 “의원님에게 물어보지 않아서 의원실 직원 아무도 구체적인 내용은 모른다”고 답변했다. 이 관계자는 기자가 묻지도 않은 “사고를 낸 사람은 이런 일(민식이법 발의)을 하면 안 되냐”, “그런 사람이 (법안을)냈기 때문에 이 법의 취지가 흐려지는 것이냐”, “민식이법 자체를 호도하고 왜곡시키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 “민식이법과 (무면허 운전 등이)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다”, “의원실이 아무도 모르는 것을 기자가 관심 가지는 것 자체가 의아하다”는 등의 일방적인 답변만 쏟아내다 먼저 전화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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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ㅋ 2019/12/16 [09:03] 수정 | 삭제
  • ㅋㅋㅋㅋㅋ 그 나라에 그 정치인 + 그 직원
  • 무면허운전자 2019/12/13 [00:53] 수정 | 삭제
  • 미친새끼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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