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퀸스산부인과 산후조리원 신생아 5명 ‘RSV 확진’

접촉자 38명, 추가 확진 우려…산후조리원 폐쇄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19/11/29 [09:19]

천안 퀸스산부인과 산후조리원 신생아 5명 ‘RSV 확진’

접촉자 38명, 추가 확진 우려…산후조리원 폐쇄

엄병길 기자 | 입력 : 2019/11/29 [09:19]

▲ 천안 퀸스산부인과 산후조리원 홈페이지 캡쳐.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소재 퀸스산부인과 산후조리원 신생아 5명이 RSV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해당 기간 산후조리원을 거쳐 간 신생아가 38명에 달해 추가 확진이 우려된다.

 

RSV는 주로 1세 이하의 영아들에서 폐렴과 모세기관지염을 일으키며, 천식이나 기관지 폐이형성증 등 기저 폐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더 나이가 많은 아이에서도 심한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

 

천안 서북구보건소에 따르면, 퀸스산부인과 산후조리원에서 퇴실한 신생아 한 명이 지난 24일 호흡기 증상이 있어 병원 진료를 받았다가 RSV 진단을 받았다. 이에 보건소가 25일 즉각 역학조사에 나섰는데 이날도 또 한 명의 신생아가 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자 보건소는 산후조리원을 폐쇄 조치했다.

 

서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기간 내 산후조리원을 거쳐 간 38명의 증상 여부를 관찰 중”이라며 “잠복기인 12월 4일까지 산후조리원을 폐쇄하고, 방역 및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퀸스산부인과 산후조리원 관계자는 “원장님이 너무 바쁘셔서 통화가 안 되고 전화 할 새가 없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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