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했던 닭 껍질 재냉동’ KFC 천안쌍용점, 식약처 단속 적발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19/11/22 [10:08]

‘해동했던 닭 껍질 재냉동’ KFC 천안쌍용점, 식약처 단속 적발

엄병길 기자 | 입력 : 2019/11/22 [10:08]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KFC 천안쌍용점이 이미 해동했던 닭 껍질 튀김(100개 분량)을 재냉동 했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단속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맘스터치, KFC 등 전국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147곳을 점검한 결과 KFC 천안쌍용점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9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조리장 위생불량(14곳)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2곳)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1곳) ▲보관기준 위반(1곳) ▲냉동제품 해동 후 재냉동(1곳)이다.

 

이와 관련해 KFC 천안쌍용점 관계자는 “본사로부터 받은 닭 껍질 튀김 재료를 해동했다가 미처 판매하지 못한 1박스(100개 분량)를 반품하기 위해 재냉동 했는데, 반품 라벨을 붙이지 않았다가 단속에 적발된 것”이라며 판매를 위해 재냉동 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할 지자체를 통해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즐겨 섭취하는 햄버거 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햄버거가 소비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반업체 내역(시·도별, 가나다 順)

▲맘스터치 영등포역점(위생불량) ▲케이에프씨 잠실점(위생불량) ▲맘스터치 광주상무점(유통기한 위반) ▲맘스터치 주월점(위생불량) ▲맥도날드 산정DT점(위생불량) ▲맥도날드 유성점(보관기준 위반) ▲한국맥도날드유한회사 세이브존대전점(면적변경 미신고) ▲한국맥도날드유한회사 삼산로DT점(위생불량) ▲케이에프씨 군포산본점(위생불량) ▲케이에프씨 천안쌍용점(해동제품 재냉동) ▲맘스터치 순창점(위생불량) ▲맥도날드 인후점(위생불량) ▲맘스터치 담양읍점(유통기한 위반) ▲롯데리아 롯데마트 웅상점(위생불량) ▲맘스터치 아이스퀘어점(위생불량) ▲맥도날드 양산북정DT점(위생불량) ▲케이에프씨 양산물금점(위생불량) ▲케이에프씨 창원시티세븐점(위생불량) ▲한국맥도날드유한회사 진해점(위생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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