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종합센터 유치 동의안 천안시의회 통과…‘찬성16 vs 반대9’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19/07/31 [12:39]

축구종합센터 유치 동의안 천안시의회 통과…‘찬성16 vs 반대9’

엄병길 기자 | 입력 : 2019/07/31 [12:39]

 

▲ 천안시의회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협약 동의안 표결 결과.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2NFC) 유치 협약 동의안이 진통 끝에 31일 천안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천안시의회는 전날부터 이틀에 걸쳐 상임위원회(복지문화위원회)를 열어 논의를 이어갔고 이날도 3번의 정회 후 투표를 통해 찬성 16, 반대 9표로 동의안을 처리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모두 동의안에 찬성했고,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모두 반대했다.

 

당초 이날 오전 11시로 예정됐던 본회의는 50분 늦게 시작했으며, 이후 찬반토론 여부와 투표 결과 공개 여부 등을 놓고 여야가 혼선을 빚으며 1236분에야 표결이 이뤄졌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30일 오전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축구종합센터 유치 협상안 설명회를 비공개로 진행했으며, 이후 새벽까지 마라톤 회의가 이어졌다.

 

특히 수천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천안시가 대한축구협회와의 협상 마감일(81)을 이틀 앞두고 유치 협약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고, 이후 회의마저 비공개로 진행되면서 깜깜이 협상논란이 일었다.

 

일부 시의원들 사이에서는 동의안 검토·심사 시간이 턱 없이 부족하고 결국 거수기 역할만 하라는 것이냐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축구종합센터는 33규모의 부지에 훈련 및 교육이 가능한 체육시설, 교육시설, 편의시설 등이 건립된다. 15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1년 착공,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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