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천안두정점, 과망간산칼륨 기준 초과 얼음 ‘적발’

식약처 단속서 15.2㎎/ℓ 검출…“답변하지 않겠다” 취재 거부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19/07/15 [20:21]

투썸플레이스 천안두정점, 과망간산칼륨 기준 초과 얼음 ‘적발’

식약처 단속서 15.2㎎/ℓ 검출…“답변하지 않겠다” 취재 거부

엄병길 기자 | 입력 : 2019/07/15 [20:21]

 

▲ 투썸플레이스 홈페이지 화면 캡쳐. © 시사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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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투썸플레이스 천안두정점이 과망간산칼륨 기준을 초과한 얼음을 사용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단속에 적발됐다.

 

식약처는 지난 610일부터 79일까지 커피전문점 등에서 사용하는 얼음 등 총 428건을 수거해 검사해 세균수와 과망간산칼륨 기준을 초과한 얼음을 사용하고 있는 41개 매장을 적발하고 즉시 개선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적합한 얼음을 사용한 41개 매장 중 40곳이 과망간산칼륨 기준(10/)을 초과(11.4161.9/)했고, 2곳은 세균수가 기준(1,000cfu 이하)을 초과(1,200~1,400cfu)해 검출됐다.

 

투썸플레이스 천안두정점에서 사용하는 얼음에서는 기준을 초과한 15.2/의 과망간산칼륨이 검출됐다.

 

과망간산칼륨 기준은 먹는물, 식용얼음 검사 시 유기물의 오염정도를 알 수 있는 지표로, ·알코올·단백질 등 유기물에 의해 소비된 과망간산칼륨 양이다.

 

식약처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매장 41곳에 대해 즉시 관할 지자체를 통해 제빙기 사용을 중단토록하고 포장·판매되는 식용얼음을 사용하도록 조치했으며, 제빙기 세척·소독 및 필터 교체 후 만들어진 얼음의 경우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된 것만 소비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서북구청 관계자는 투썸플레이스 천안두정점이 이번에 1차 적발돼 식품위생법에 따라 시정명령예정이라고 밝혔다. 2차 위반 시에는 영업정지 7에 처해진다. 

 

<시사뉴스24>는 업체 측 입장을 듣기 위해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투썸플레이스 천안두정점 측은 답변하지 않겠다며 취재 거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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