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안전” 천안 두정동 보행환경 개선 사업 박차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19/07/09 [10:05]

“쾌적…안전” 천안 두정동 보행환경 개선 사업 박차

엄병길 기자 | 입력 : 2019/07/09 [10:05]

 

 

▲ 두정동 보도 한 가운데 위치한 소화전. 이번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이전된다.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11개 초··고교가 밀집돼 있고 경부선 두정역이 위치해 있어 보행 교통수요가 매우 높은 천안시 두정동 일원 도로의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두정동 신도시가 개발된 지 20여년이 지나면서 시민들의 보행에 여러 문제가 발생하자 천안시는 보도가 협소한 구간 확장 보도 중간의 소화전 등 보행 방해물 이전 돌출된 버스정류장 이전 돌출된 옹벽 제거 횡단보도 재설치 우수받이 재설치 노후 보도 교체 등의 사업을 통해 보행환경 개선에 나섰다.

 

현장조사,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약 30억 원(·도비 각 50%)을 투입해 두정동 일원 6.61km(1,3,4구간 3.55km, 2,5,6구간 3.06km)에 걸쳐 진행되며 9월말 완료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약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불합리한 부분이 대폭 개선돼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공사 초반에는 소음, 먼지, 적치물 등과 관련해 여러 민원이 접수됐다. 그러나 천안시 교통정책과는 민원대장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주민들의 불만과 우려를 불식시켰다.

 

 

▲ 두정동 보행환경 개선사업 위치도. ©시사뉴스24

  

보행환경 개선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일부 완료된 구간 시민들로부터 벌써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두정동 오성초등학교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던 시민 A씨는 과거에는 자전거도로가 없어 차도로 다녀 위험했는데, 자전거가 통행할 수 있는 도로가 만들어져 안전해졌다고 말했다.

 

두정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B씨는 비가 오면 미용실로 우수가 흘러들어 장마철에는 뜬눈으로 지새우기 일쑤였는데, 이번 사업으로 간이 우수관로가 설치돼 걱정을 한시름 덜었다며 반겼다.

 

천안시 관계자는 두정동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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