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 항소심도 ‘징역 2년-추징금 4천만 원’ 구형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19/06/26 [15:34]

구본영 천안시장 항소심도 ‘징역 2년-추징금 4천만 원’ 구형

엄병길 기자 | 입력 : 2019/06/26 [15:34]

 

검찰이 구본영 천안시장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2년에 추징금 4천만 원을 구형했다. 사진은 지난달 8일 항소심 첫 공판을 마치고 재판정을 나서고 있는 구본영 천안시장.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검찰이 26일 수뢰 후 부정처사, 정치자금법 위반,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된 구본영 천안시장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2년에 추징금 4천만 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준명)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원심의 구형대로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구 시장은 제6회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2014519일 김병국씨로부터 후원금 명목으로 현금 2천만 원을 받고 김씨를 천안시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임명한 혐의, 그리고 천안시체육회에 박모씨를 채용하도록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구본영 피고인은 최후진술에서 공직자로서 이런 일로 재판을 받게 돼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김병국씨에게 후원금을 돌려준 뒤 다시 되돌려 받은 사실이 결단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안시민으로부터 막중한 임무를 부여 받은 공직자로서 모든 양심을 걸고 말씀 드린다고 재차 강조한 뒤 천안시민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기회를 줄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재판부에 당부했다.

 

구 시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726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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