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에 성추행까지…소방관 폭행사범 ‘무관용 원칙’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19/05/28 [15:28]

폭력에 성추행까지…소방관 폭행사범 ‘무관용 원칙’

엄병길 기자 | 입력 : 2019/05/28 [15:28]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지난 12일 새벽 술에 취한 A(, 47)는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119 구급대원에게 폭언과 폭력을 가하는가 하면, 여성대원을 성추행하기까지 했다.

  

충남소방본부는 폭력과 성추행을 한 A씨를 무관용 원칙에 따라 직접 수사한 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는 28일 이 같은 소방관 폭행사범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처럼 현장에 출동한 소방공무원을 폭행한 사건은 최근 3년간 도내에서 33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67, 201715, 201811건이 발생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3건이 발생했다.

 

도 소방본부는 폭행사범 유형을 분석한 결과, 33건 모두 주최자로 나타났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도 소방본부에서 소방공무원 폭행과 관련, 엄정 대응해 폭행건수는 줄어드는 추세다면서도 폭행사고가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을 앞둔 만큼 안심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현장에 출동해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폭행 등 소방 활동 방해 사범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처벌하겠다이를 통해 대원의 안전 확보와 나아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행 소방기본법은 화재진압·인명구조 또는 구급 활동을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 등을 행사해 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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