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신규 및 저경력 교원 업무경감 집중 지원

엄병길 기자 | 기사입력 2023/09/19 [23:04]

충남교육청, 신규 및 저경력 교원 업무경감 집중 지원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3/09/19 [23:04]

 18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열린 학교지원센터 담당자 배움자리에서 김지철 교육감이 수업이 중심이 되는 학교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8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도내 학교지원센터 담당 센터장(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장학사와 주무관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하반기 학교지원센터 담당자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지원센터 업무담당자의 학교업무최적화 추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기간제 교원 위탁 채용’의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교원 업무경감을 위한 하반기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지원단 이광국 연구사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학교 본질 프로젝트, 업무경감을 위한 협업과 혁신’ 특강 △금산 및 보령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운영 사례 발표 △하반기 지역 학교지원센터와 도교육청의 학교업무최적화 종합 계획 공유를 위한 토의 순으로 전개됐다.

 

특히, 최근 학교현장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원 업무경감 우선 중심 사업 전개와 신규 및 저경력 교사(기간제 교사 포함)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 발굴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날 배움자리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업무경감의 본질과 진정성 회복을 통해 업무경감 업무가 또 하나의 업무가 되지 않도록 학교를 면밀히 지원해 주기 바란다”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더 깊이 통감하고, 수업이 중심이 되는 학교문화 다함께 조성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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