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24] 취재를 종합하면, 천안시청 1층에 근무하는 7급 주무관(팀원)이 지난 7월 하순 자신이 소속돼 있는 팀의 팀장(6급) 멱살을 잡고 폭언을 퍼부었다. 다만 주무관은 멱살이 아니라 어깨 부분을 잡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무관은 동갑내기인 팀장이 자신을 업무에서 배제시키는가 하면 왕따를 시킨다고 판단해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 감사관은 사건을 인지하고 조사를 벌여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하극상’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주무관을 경징계 요청해 조만간 인사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팀장은 중간관리자로서의 책임을 물어 문책 했다.
팀장과 주무관의 갈등이 몸싸움으로까지 번지자 천안시는 지난달 주무관을 타 부서로 전보조치 했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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