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개발위원회(회장 채윤기)와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가 2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공약인 GTX-C노선 천안 연장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21일 GTX-C노선 천안연장 시민결의대회 및 토론회를 함께 개최했던 천안시개발위원회와 천안시의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천안시민 서명운동을 벌여 국토교통부와 대통령실에 강력한 의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경기도 덕정에서 수원 구간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이 평택을 거쳐 천안까지 연장되면 서울에서 2시간 넘게 걸리는 철도 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돼 천안이 수도권 광역화 범주에 포함되고, 수도권 배후 핵심도시의 역할이 가능한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노선 연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천안시개발위원회와 천안시의회, 천안시가 함께 각 읍면동에서 자필서명과 전자서명을 받고 있으며, GTX의 정차역이 될 천안역과 많은 사람이 모이는 터미널에서도 거리서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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