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충남 아산시 대표 축제인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28일 출정행렬과 군악의장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본격 개막됐다.
이날 오후 온양온천역 앞 도로에서는 의복과 깃발로 무장한 100여 명의 기마대와 기수단의 웅장한 출정행렬, 그리고 그 뒤를 따르는 500여 명의 군악대와 의장대 퍼레이드가 펼쳐져 관람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육군 군악대·양악대·의장대, 해군본부 군악대, 공군작전사 군악대, 해병대사령부 군악대, 해병대 의장대, 특수전사령부 군악대, 미8군 군악대 등 10여개 군악·의장대는 몰려든 구름인파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관람객들은 군악의장 페스티벌을 박수로 환영하며 사진과 영상으로 남기느라 분주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 4년 만에 재개된 올해 이순신 축제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온양온천역, 곡교천 등 아산시 전역에서 군악의장 페스티벌,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대회와 마라톤대회, 난중일기 사생대회 및 백일장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로 꾸며진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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