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첫 민간공원 개장
엄병길 기자 | 입력 : 2023/04/04 [18:17]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충남 천안에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노태공원이 새단장을 마치고 4일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이날 성성동 일원에서 노태공원 개장식을 갖고 임시개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노태공원은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라 5만㎡ 이상의 공원에 대해 민간사업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 후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 하고, 나머지 30% 미만은 비공원시설을 조성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됐다. 축구장 25개 넓이인 노태공원에는 진입광장, 미디어벽천, 숲놀이터, 발물놀이장, 전망쉼터, 건강마당을 비롯해 공원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로 화장실과 주차빌딩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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